해변의 "Kafka"

무라카미 하루키의 2002년 작품 "해변의 카프카"를 읽었다.
딱 1주일만에 2권 다 읽었다.

너무나도 환상적인 내용이라 읽는 동안
내주위도 환상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다 읽고 나서야 카프카 소년과 나카타 노인의 관계가 조금은 이해가 될 거 같다.
性과 폭력
어머니와 아버지에게서 버림받은 카프카 소년과
어릴 적 여선생에게서 받은 폭력으로 과거를 잃어버린 노인 나카타
그들은 서로 실체이자 껍데기인 것
카프카가 현실로 되돌아 올때 나카타는 이승을 떠난다.

15세 소년의 내적 성장을 그린 소설이긴 한데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15세  중학생인 카프카가
존 콜트레인의 "My Favorite things"을 즐겨 듣다니
게다가 그곡의 피아니스트가 맥코이 타이너 라는 것까지 기억하고 있다니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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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영아빠와 야사가족 | 2009/10/27 10:46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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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인 at 2009/10/27 11:17
요즘 독서에 푹 빠지신 듯...

말도 안돼지만 그게 소설에 맛이 아닌가요.ㅎ
Commented by 아영아빠와 야사가족 at 2009/10/27 14:59
제가 어디 잘 빠지는 성격이라...
물론 진득하니 오래 가지는 못하지만 ^^
Commented by 고인돌 at 2009/10/29 22:44
저도 한번 봐야겠네요.^^
요즘 책보는게 재밌기는 한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말입니다.
좋은밤 되시길...
Commented by 아영아빠와 야사가족 at 2009/10/29 23:11
1Q84, 해변의 카프카에 이어서 지금은 "태엽감는새"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1Q84나 해변의 카프카는 2권짜린데 비해 "태엽감는새"는 4권짜리라 시간이 좀 걸릴 듯 하네요
현재는 2권째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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