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Q84"로 시작된 하루키 읽기가 여기 "세계의 끝"까지 왔다.

"1Q84"(2009년)
"해변의 카프카"(2002년)
"태엽감는새"(1994년)
"어둠의 저편"(2004년)
"TV피플"(1990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1979년)
"1973년의 핀볼"(1981년)
"회전목마의 데드히트"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1985)

1985년에 발표된 이 작품도 2개의 이야기가 번갈아 펼쳐진다.
아마 그의 첫번째 대작인 이 작품부터 이런 형식이 시작된 듯하다.

현실의 "원더랜드"와 무의식의 세계 "세계의 끝"
물론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이야기지만 마지막으로 갈 수록 그들간의 연결이 이루어진다.
이책 내용중에도 나오지만
마치 좌뇌와 우뇌를 따로 사용하는 느낌이랄까

<< 나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저었다. 나는 내 의식 속 따위에서 살고 싶지 않다
.
마찬가지로 그 누구의 의식 속에서도 살고 싶지 않다
.>>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의식의 핵속에 사고 회로가 주입되어 있다.
그리고 "나"에게 남겨진 시간은 20여시간.....



by 아영아빠와 야사가족 | 2009/11/25 22:11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올들어 20번째 본 영화 "2012"




11월 들어 주춤하는 바람에 이제서야 20번째 영화를 보았다.
엄마가 없는 사이 아이들과 "2012"를
조조는 예매할려고 해도 표가 없어
아쉽지만 일반시간대에....

영화는 한마디로 현대판 "노아의 방주"다.
난무하는 특수효과속에 인간적인 이야기를 집어 넣었다고 자랑스러워 할 지는 몰라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물론 재영이도) 아쉬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저렇게 돈을 쳐바르는데도 저정도밖에 못 만들까?
<투모로우>를 만든 감독이란건 모르고 봤는데
뭐 발전한게 없네 그려.
CG스케일 감상하려고 보는 건 아닐텐데 생각보다 CGV평점이 높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
<한번더 봐야겠다느니>,< 대박이라느니>, <긴장감 넘치는> 하는 20자평은 발로 쓴 건가??


by 아영아빠와 야사가족 | 2009/11/19 22:51 | 내가 본 영화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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